"잘생긴것보다, 

잘생겨지는게 중요해"

안녕하세요 엣져 형님들! 😀

24시간엣지 에디터 케빈입니다.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

5월 말인 현재 한국도 점점 아열대 기후를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의 장마보다 더 오래 내리는 걸 보니 나중에는 우리 계절도 우기랑 건기를 나누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24시간엣지 제품을 매일매일 애용하는 코리아의 에빈 케빈(?)으로 

직접 제품을 이용해 데일리 세팅을 통해 엣지있게 잘 생겨지는 노하우를 가져왔습니다.😎

'남자는 머릿빨'이라는 말은 흔하고도 진부하지만 

'옛 어른들 말씀에 틀린거 하나없다'라는 얘기가 있듯이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사실 입사전에는 남성 헤어스타일링제품에 대해 

크게 아는 바가 없었는데, 

직접 내돈내산(?)을 통해 회사 제품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감 무게에 1g이라도 일조하는 ‘머릿빨’을 가지기 위해 매일 자연스럽게 24시간엣지 제품을 집어드는 저를 발견하게 되요.😉

그래서 에빈코리아 케빈의 첫 컨텐츠는 

‘광고인듯 광고아닌 광고같은 글’로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24시간엣지 헤어스타일링 꿀팁]

오늘 가져온 스타일링 제품은 총 세 가지에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제품을 보실 수 있어요)

1. 그루밍토닉
2. 왁스
3. 스프레이
   
   

에빈코리아 입사 전에 소비자로써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싶어서 위 세트로 구매하였고, 

다른 제품도 다 사용해보고 있지만 자연스럽고 어느정도 힘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저의 최애 조합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제품 소개를 먼저 해야겠네요. 

(네 맞습니다. 광고가 맞을거에요..)

그루밍토닉은 저도 처음 접해본 낯선 제품이었는데, 지인들 만날때 마다 좋다고 입소문을 내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좋아요!

아침에 샴푸를 하고 수건으로 닦은 다음에 100원에서 500원 동전만큼 손바닥에 톡톡 덜어낸 다음에 

양 손으로 슥슥 비빈 다음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는 머리에 발라줘요. 

손가락으로 모발 사이 사이를 슥슥 파고들어 안팎으로 골고루 바릅니다.

음.. 나도 그루밍족이 된건가 하는 착각이 들만큼 

바르는 데 묘한 만족감이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아마 사용하신 분들은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충분히 그루밍토닉이 발라지면 집에 있는 아무 빗으로 

가르마 라인을 대충 잡아줍니다. 

저는 6:4가 가장 편해서 오늘도 6:4로 픽! ✌️

(오늘도 육사머리로 출근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 아재감성) 

그 다음은 손을 씻은 다음 드라이기를 잡고 가장 뜨겁고 센 바람으로 역풍을 날릴 준비를 합니다! 

모발이 열로부터 보호되는 코팅막같은게 형성되어서 드라이로 머리를 날릴 때 

머리에 무게감도 어느정도 있고 플라시보 효과인듯 드라이가 정말 뜨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ㅋㅋ 

물론 두피 겉을 스치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바람을 쏴주긴 하는데, 

정말 코팅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할 때마다 만족도가 아주 좋아요.🧐

사정없이 역풍으로 뜨거운 바람을 쏴주면 

2002 월드컵의 안정환 테리우스 머리가 된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제 모발길이가 12~15센치 정도로 짧지는 않습니다. 네, 저 아재 맞아요..)

이상 저의 스타일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는 아니구요. ㅋㅋ

거의 다 왔어요!😆 

왁스랑 스프레이가 남았네요.

저는 왁스랑 스프레이를 그루밍토닉으로 만들어낸 스타일링의 2% 부족함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약간의 잔머리 정도는 애교로 괜찮다 하시는 분은 드라이로 스타일링을 끝내셔도 되구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다음 스텝으로 고고우!

왁스를 집어들고 뚜껑을 연 다음에 

손톱 밑에 왁스가 끼지 않게 

검지의 지문 있는 쪽으로 휘휘 돌려주며 

제품을 적당량 덜어냅니다. 

그리고 덜어낸 애들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여덟 손가락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자 이제, 눈치없게 튀어나와 있는 잔머리들을 달래주고 

앞머리의 뿌리쪽부터 모발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올백 넘기듯이 바르면 다소 부담스러운 스타일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헤어스타일링의 99%를 완성시켜 주세요!

마지막으로 나머지 1%를 채우기 위해 스프레이를 집어 듭니다.

엣지 스프레이의 장점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군더더기가 없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어요.

잘 뿌려지고 잘 고정되고, 향도 은은해요!

군더더기가 없어서 다른 스프레이에 비해 부담없이 막 뿌리다 보니 스프레이가 더 빠르게 소진이 되더라구요. 

다 떨어지면 집에 쟁여놓을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제 스프레이로 거의 완성되어 있는 제 머리를 달걀 껍질처럼 굳히듯이 외곽을 둘러쳐주면 완벽한 세팅이 완성됩니다!

수줍게 완성된 짤 투척.

이렇게 아침 헤어스타일링을 끝내고 

출근 준비를 하려고 옷을 입고 있으니까, 

무슨 아저씨 같이 옷을 입었냐고 

집사람에게 한 소리 들었지만 저는 괜찮아요.. 😭

오늘 머리가 잘 되었으니까요. 

(주말에 옷사러 가야지 ㅠ)

자 그러면 여러분도 엣지스타일링 하시길 바라면서 

케빈은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애사심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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