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것보다, 잘생겨지는게 중요해"

안녕하세요 엣져 형님들

에디터 케빈입니다.

한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월이 쏜살같이 지나가더니

벌써 유월도 사흘이나 흘렀습니다!

국방부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시점이

멈췄던 시간부터 제 인생시계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듯 합니다.🕐

(겁나 빨라)

오늘은 24시간엣지 모든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실 사용자로써, 

"제품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포스팅입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적절히 섞어 보면서 

저한테 맞는 헤어스타일링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현재 24시간엣지 헤어스타일링 라인는 왁스 1종류, 포마드 2종류, 컬크림 1종류가 있기에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루밍토닉은 기본 베이스로

그리고 끝 마무리는 스프레이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뭘 섞어서 발라볼까 하다가,

컬크림과 왁스를 조합해보기로 했어요.

머리를 감은 뒤에 그루밍토닉은 기본으로 발라주었구요. 

앞머리를 과도하게 까지 않을 예정이므로 

전체적으로 쳐발쳐발 해줬습니다.

사골 우려먹는 중인 그루밍토닉 콸콸짤

오늘은 드라이를 위에서부터 말려주어

앞머리를 까지 않았습니다

그루밍토닉을 사용하고 막 말린 머리 상태

그리고 모발을 다 적실만큼의 충분한 컬크림과 왁스를 1:1 정도의 비율로 손바닥에 덜었어요 

(왁스는 컬크림보다 살짝 모자라게 사용했습니다.)

비벼서 섞어주었어요. 

두 제품 다 발림성이 개인적으로 정말 우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치 한 제품처럼 잘 섞이더라구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오늘은 머리에 바를때 살짝 차분하고 댄디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정수리 쪽에서부터 가르마를 만들면서 살살 발라주었습니다.

컬크림 제품의 특성상 바르고 시간이 지나도 

웨트한 모발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왁스만 발랐을때와는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컬크림과 왁스를 섞어서 바른 에프터

마무으리는 역시 엣지스프레이😎

출근하즈아

24시간엣지 컬크림 + 왁스 반반 스타일링 총평

장점

1. 왁스를 바를때보다 훨씬 부드럽게 발라져서 스타일링이 용이하다!

2. 머리에 촉촉함과 영양분 + 세팅력까지 확실하다!

단점

1. 매트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2. 머리에 무게감이 있어 자칫 무거워보이는 스타일링이 만들어질 수 있다.

헤어샵에 간지 2주가 지나서 숱을 좀 쳐내고 다듬고 나서

다시 도전해보면 더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결론 : 조합 괜찮다. 나중에 또 해볼듯 하다 

(역시 머리는 장비빨인듯..)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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